국제유가 약보합세 기록
![오피넷이 2일 공개한 11월 다섯째 주 국내유가 동향을 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41.2원으로 전주 대비 22.8원 떨어졌다. /더팩트 DB](http://img.tf.co.kr/article/home/2023/12/02/202320101701480130.jpg)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국제유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판매 가격이 8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이 2일 공개한 '11월 다섯째 주 국내유가 동향'을 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41.2원으로 전주 대비 22.8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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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726.6원으로 전주 대비 19.6원 하락했다. 전국 최저가 지역 대구는 리터당 1596.5원으로 전주 보다 18.8원 내려갔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85.0원으로 직전 주 대비 22.8원 떨어졌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8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러시아·카작 석유 수출 차질 등의 상승 요인과 중국 경제 지표 약세,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의 하락 요인이 맞물려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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