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돌파 '파묘',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댓글부대' 2위·'고질라 X 콩 : 뉴 엠파이어' 3위

파묘(왼쪽)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고 댓글부대는 2위를 기록했다. /쇼박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파묘'(왼쪽)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고 '댓글부대'는 2위를 기록했다. /쇼박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파묘'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6만 779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53명 9297명이다.


2024년 개봉한 작품 중 첫 천만 반열에 오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K-오컬트 세계관을 탄탄하게 구축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자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춰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34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으나 27일 스크린에 걸린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스크린에 걸린 '댓글부대'(감독 안국진)는 6만 28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4541명이다. 이렇게 '댓글부대'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하루 만에 2위로 내려왔다.

작품은 대기업의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의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열연을 펼쳤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감독 애덤 원가드)는 2만 9216명으로 3위,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는 9659명으로 4위,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감독 카타기리 타카시)는 472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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