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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10살 된 '아육대', 정말 모두가 즐길 수 있을까?

아육대가 승마 종목 신설 소식을 알리자 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MBC '아육대'가 승마 종목 신설 소식을 알리자 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MBC

'아육대' 향한 팬들의 불안, 왜?

[더팩트|김희주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최민근)가 시작부터 우려 섞인 시선을 받고 있다. '모두의 축제 한마당'을 펼치겠다는 '아육대'에게 과연 어떤 일이 생긴 것일까.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MC 전현무와 트와이스 다현, 슈퍼주니어 이특이 진행자로 발탁됐다. 일부 종목 녹화는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 실내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아육대'를 향한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은 제작진이 지난 8일 이번 회차에 정식 채택된 7개 종목을 발표하면서부터 제기됐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육상, 양궁, 씨름, 투구, 승부차기, e스포츠, 승마에 이르는 7개 종목이 진행되는데, 이 중 승마라는 신설 종목로 인한 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팬들은 승마가 숙련된 선수들 사이에서도 사고 위험성이 높은 종목이기에 아티스트의 안전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승마는 사람 혼자만이 아닌 동물과 호흡하는 경기 종목이기에, 훈련을 거친 선수들 사이에서도 낙마 등 안전사고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쉽다.

아육대 승마 종목 신설에 관한 다양한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트위터 캡처 '아육대' 승마 종목 신설에 관한 다양한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트위터 캡처

승마 공식 경기에서는 말들의 주의가 흐트러지지 않거나 깜짝 놀라는 일이 없도록 손뼉을 치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하는 등 모든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아육대' 녹화 현장은 프로그램 특성상 아티스트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다수 팬들이 참석하는데, 과연 안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만큼 상황이 통제될 수 있을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

앞서 '아육대'는 그동안 인피니트 남우현, 방탄소년단 진, 빅스 레오, 세븐틴 정한 등 꽤 많은 아티스트들이 경기 진행 중 부상을 입은 바 있기에 팬들의 불안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또는 트위터에 이 같은 불만을 표출하며 승마 종목 폐지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아육대' 제작진은 13일 <더팩트>에 "현재 '아육대' 신설 종목으로 승마가 들어가 있는 상황으로, 안전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다. 기존 승마 경험이 있는 아이돌 중 참가를 원하는 아이돌에 한해 테스트 기간 중에 있다"라며 "기존에 시청자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의 경마와 다른, '생활 체육'으로서 승마로 테스트 기간 중이라는 점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마사회와 농림부, 대한승마협회 등 각계 전문가들과 회의를 거쳐 다각적인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들은 한국마사회의 협조를 받아 승마 교육에 들어갔으며 모든 과정에서 코치가 함께하고 안전 조끼, 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을 당연히 의무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방영 전부터 잡음이 일고 있는 '아육대'가 과연 아무 탈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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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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