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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열일한 '워크맨', 롱런 해답은 장성규?

워크맨이 구독자 344만 명을 돌파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 제공 '워크맨'이 구독자 344만 명을 돌파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 제공

'워크맨', 5개월 만에 구독자 344만 명 돌파

[더팩트|문수연 기자]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언제까지 사랑받을 수 있을까.

'워크맨'은 2일 기준 구독자 34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채널이 개설돼 5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채널 개설 35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고 두 달 만에 200만 명을 넘었다. 지난 8월 16일 공개된 구독자 100만 기념 영상은 무려 1347만뷰를 기록했다.

'워크맨'의 성장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최근 급성장한 플랫폼인 유튜브에 방송사가 적극적으로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와썹맨'이 있었다. 그룹 god 박준형의 '핫 플레이스' 방문, 언박싱, 인터뷰 등이 콘텐츠인 '와썹맨'은 JTBC의 '스튜디오 룰루랄라' 채널에서 독자 채널로 분리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현재 구독자는 229만 명이다.

'와썹맨'의 성공을 바탕으로 기획된 '워크맨'은 더욱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장성규는 지난 10월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유튜브 채널 수익이 한 달에 20억 원가량 된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해당 금액은 연 매출이라고 JTBC 측이 정정했지만 이또한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는 굉장히 큰 액수라고 할 수 있다.

장성규가 워크맨에서 거침없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배정한 기자 장성규가 '워크맨'에서 거침없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배정한 기자

'워크맨'이 이처럼 사랑받는 첫 번째 이유로는 '자유로운 수위'가 꼽힌다. 방송 심의보다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장성규의 비속어, 말장난이 영상에 그대로 담기기도 하고, '알바생'(아르바이트생)들이 흔히 겪는 고충을 그가 거침없이 토로하기도 한다. 장성규가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들며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모습이 젊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콘텐츠의 퀄리티 또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미 포화한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JTBC는 젊은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 시청층인 10대, 20대들의 감성에 맞는 웃음 포인트를 넣어 제작했다. 또한 구독자의 의견을 반영해 장성규가 직업 체험을 한다는 쌍방향성도 많은 이들의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워크맨'의 광고비는 1편당 약 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액수인데도 이미 2020년 상반기까지 협찬 및 광고가 꽉 차 있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단 콘텐츠 시장이 변화하는 속도가 워낙 빨라졌기에 '워크맨'이 같은 형태의 포맷으로 얼마나 오래 사랑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예술평론가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크리에이터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웹 예능의 경우 사실 출연자가 제일 중요하다. 기존 방송처럼 물량을 투입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다. 어떤 인물이 들어가느냐가 중요하다. 정답은 크리에이터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경쟁력이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와썹맨'도 결국 박준형이 아니면 그러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인물이 없다고 본다. '워크맨'도 장성규라는 인물이 주는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성규의 힘으로 끌어가는 프로그램인 만큼 '롱런'을 위해서는 그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평론가는 "현재 장성규가 상승세라고 평가받고 있지만 정점은 아닌 듯하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공공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 또 향후 어느 정도 입지가 확고해지면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는 게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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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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