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FEARLESS'로 음악방송 2관왕

[더팩트|박지윤 기자]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11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재)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FEARLESS(피어리스)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지난 10일 SBS MTV '더 쇼'에 이어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거머쥐는 저력을 발휘했다.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린 르세라핌은 "저희의 데뷔 앨범이 사랑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팬 여러분 덕에 이렇게 큰 사랑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희의 'FEARLESS'하고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르세라핌은 'FEARLESS'의 볼드한 베이스 리프와 그루브 있는 리듬에 맞춰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군무로 무대를 압도했다. 여섯 멤버는 당당한 퍼포먼스와 도도한 표정,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은 오는 1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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