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 'BLUE PARADISE'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새로운 미션을 받고 '파라다이스(PARADISE)' 2부작을 시작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3일 공식 SNS에 미니 5집의 보이스 티저를 게재하고 앨범명을 처음 공개했다. 앨범 제목은 'BLUE PARADISE(블루 파라다이스)'로 오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보이스 티저에는 칠흑 같이 어두운 밤 누군가 공중전화 부스의 수화기를 통해 'Find BLUE(파인드 블루)'라는 미션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앨범 포스터도 베일을 벗었다. 건물들을 지나치자 등장하는 분수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풍경은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냈다.
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파라다이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들은 미니 5집 'BLUE PARADISE'를 통해 '파라다이스 2부작'을 이어가게 됐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 'CINEMA PARADISE'로 운명, 영원, 사랑 등에 대한 아홉 멤버의 한층 성숙해진 서사를 담아냈다면 이번 'BLUE PARADISE'로는 '미스터리 청량'을 내세운 멤버들의 음악 여정이 마치 게임처럼 펼쳐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그간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4개 앨범 연속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 대체 불가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 기세를 이어 지난달 20일 수록곡 'Doctor! Doctor!(닥터! 닥터!)'를 먼저 공개했고 오는 24일 미니 5집 'BLUE PARADIS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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