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이민재와 유쾌한 호흡 기대
5일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지진희와 이규형이 출연하는 드라마 '킥킥킥킥'이 색다른 '케미'를 자신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연출 구성준) 제작진은 3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킥킥킥킥 컴퍼니' 공동 대표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이규형 분)의 티키타카 '케미'와 MZ 사원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킥킥킥킥'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였던 조영식 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예측 불가한 웃음이다. 매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지진희와 이규형이 '킥킥킥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한때 스타였던 지진희와 조영식 PD가 전성기를 탈환할 수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두 사람은 과거 대한민국 대표 예능 콤비 커플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끝없을 것 같던 전성기를 보내던 것도 잠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 채 절연을 선언하고 서서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간다.
그로부터 10년 후 지진희와 조영식 PD는 다시 손을 잡고 콘텐츠 회사 '킥킥킥킥 컴퍼니'를 설립, 서로의 동아줄이 된 채 지난날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힘을 합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부정할 수 없는 '쿵짝'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과연 세상에 다시 한번 강력한 '킥'을 날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킥킥킥킥 컴퍼니'를 함께 이끌어갈 개성 만점 직원이다. 어딘가 수상한 전담 테라피스트부터 워커홀릭 MZ, 19금 로맨스 판타지 작가, 현실 공감 사고뭉치, 자유로운 영혼, 싱어송라이터까지 사연도 목적도 제각각인 이들이 모여 범상치 않은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 MZ 세대 직원과 한 때 전성기를 누렸던 대표의 만남이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킥킥킥킥'은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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