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투샷 담은 티저 사진 공개
서강준·진기주 '케미' 어떨까…21일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서강준과 진기주가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다.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제작진은 3일 서강준과 진기주의 투샷을 담은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사제관계임에도 어딘지 모르게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서강준은 국정원 에이스 요원 정해성으로 진기주는 기간제 교사 오수아로 분한다. 정해성은 갑작스럽게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을 하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오수아가 담임 선생님으로 있는 반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마주하고 있는 정해성과 오수아의 다채로운 순간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이내믹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오해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뒤엉키게 된다. 한순간에 고등학생이 된 정해성은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오수아는 정교사가 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예상을 뒤엎는 일들이 연속해서 발생하고 이들은 험난한 학교생활을 이어간다. 과연 정해성이 끝까지 들키지 않고 무사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강준과 진기주가 그려나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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