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니 3집 'Caligo Pt.1' 발매
2시간 20분 만에 멜론 앨범 100만 스트리밍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새 앨범으로 역대급 기록과 함께 쾌속 질주를 시작했다.
플레이브는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Caligo Pt.1(칼리고 Pt.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Dash(대시)'는 발매 당일 국내 최다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에서 톱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오전(9시 기준)에도 아이브 지드래곤 에스파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Caligo Pt.1'는 발매 2시간 20분 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멜론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역대 최단 시간 100만 스트리밍 기록은 세븐틴이 2023년 4월 발매한 미니 10집 'FML'이 기록한 2시간 10분이다. 플레이브의 신보는 불과 10분 차이로 역대 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발매 당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에는 최다 시청자 수 4만 3천 명의 동시 접속을 기록, 뜨거운 관심과 함께 신곡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 'Pump Up The Volume!(펌프 업 더 볼륨!)' 발매 당시에도 당일 멜론 차트 핫100, 톱100 정상에 올랐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새 앨범 'Caligo Pt.1'은 플레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었던 'ASTERUM(아스트럼) 3부작'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독창적인 세계관을 한층 깊이 보여주는 새로운 챕터다. 록, 힙합, 알앤비, 발라드,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이 작곡 작사 안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플레이브가 이번 새 앨범 활동을 하면서 또 어떤 새 기록을 써 내려가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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