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제5차 탄핵반대집회'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집회에 참석한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12월 초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신 것은 오롯이 국회와 정치권에 있는 부정 선거 조직을 밝히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했던 이유인 것을 이제 확신 하시냐"고 되물었다.
이어 "야권 세력들의 공격으로 만들어낸 탄핵 소추 카르텔을 깨고, 기각의 결과를 얻어내 대통령이 복귀하실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선고일이 지정되진 않았지만, 양쪽 진영은 이번이 선고 전 마지막 주말일 수도 있다 보고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펼쳤다.

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13만 경찰 전원을 대기시키는 '갑호 비상' 발령을 확정하고, 헌법재판소 주변에 경찰특공대와 전담 경호대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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