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주 휘발유 평균가격 ℓ당 1669.8원…전주보다 11.8원↓


국제 유가 상승으로 조만간 가격 상승 전망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더팩트 DB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조만간 국제 유가 상승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9.8원이다. 전주 대비 11.8원 떨어졌다.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36.3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3원 하락했다.


전국 휘발유 최고가 지역인 제주 판매 가격은 1744.5원으로 나타났고, 최저가인 대구는 1634.5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백악관 베네수엘라 석유 수입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와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시장 예상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전주 보다 1.6달러 오른 배럴당 74.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는 유가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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