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쯔양 협박해 수억 뜯은 여성 2명 불구속 기소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여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더팩트 DB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여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여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24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30대 여성 A 씨와 20대 여성 B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경력을 폭로하겠다고 쯔양을 협박해 2억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쯔양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전 소속사 대표 C 씨의 폭행과 협박에 강제로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A,B 씨에게 돈을 뜯겼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망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leslie@tf.co.kr

  • 추천 22
  • 댓글 9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