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스타그램·커플템으로 티 냈나→열애설 확산
양측 빠르게 부인하며 의혹 일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과 배우 신시아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 모두 이를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주연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과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0일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연과 신시아의 열애설은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소셜미디어(SNS)로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했으며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와 의상 등 '커플템'도 착용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두 사람이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인 단편 영화 '영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열애설 확산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가 빠르게 진화에 나서며 이번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주연은 지난 2017년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정규 3집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도 개최했다.
신시아는 2022년 영화 '마녀2'의 주인공 소녀 역으로 데뷔했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파과'에 이혜영 아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표남경 역을 맡아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