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 31)의 결혼설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지가 한 뷰티 기업 대표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퍼졌다. 해당 뷰티 기업 대표는 자산이 2조5천억원에 달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수지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은 29일 결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매니지먼트 숲의 김장균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 혼난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설을 강하게 반박했다.
결혼설은 원래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처음 퍼졌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 소문은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김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에는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 지라시가 돌자 "곧 얼굴 한 번 봅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강력히 반박한 바 있다.
수지는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이후 현재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오는 10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하며, 내년에는 새 드라마 '현혹'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결혼설이 불거지면서 수지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발표됨에 따라, 현재로서는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수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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