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이찬원은 2년 만에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오는 31일 방송되는 2130회 '인천광역시 동구' 편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전국노래자랑'은 45년 동안 매주 일요일에 방송된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앞선 2129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130회 방송은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다양한 흥과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방송은 '인천광역시 동구'가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내년부터 '제물포구'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인천광역시 동구 편'으로 방송되는 마지막 회차가 된다.
이번 방송에는 역대급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류지광은 '똑같은 사람'으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마이진은 '사랑의 리콜'로 무대를 이어간다. 진미령은 '당신을 사랑해요'를, 조성희는 '용서'를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에서 4관왕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날 '꽃다운 날'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이찬원의 공연에는 5천여 관중이 떼창을 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인천광역시 동구' 편에서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열정 넘치는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스포츠댄스 능력자, 팝핀킹 참가자, 댄스 학원 원장 등 다양한 인물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60대 주부 참가자가 치매에 걸린 노모를 향한 영상편지를 통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번 방송은 지역민들의 활약과 함께 인기가수들의 지원사격이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경연으로 진행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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