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소녀시대 18주년 기념 팬들에게 감사 인사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최근 유튜브 채널 '플레이라이프'에 출연해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써니는 소녀시대 데뷔 18주년을 맞아 "18주년이라는 숫자가 아직도 와닿지 않는다. 제가 오롯하게 혼자 만들었다 할 수 없어서 감사하기만 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써니는 소녀시대를 만들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가장 중요한 건 팬분들이 떠나지 않고 기다려주신 덕분에 이 시간이 행운처럼 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멤버들과 20주년 기념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와 미래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되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써니는 A20 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게 된 사실을 전했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이 회사에서 함께하게 된 써니는 "프로듀서라는 직업을 처음부터 꿈꾼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지키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먼저 했다. '나는 왜 스스로 불안한가' 이해하고 스스로를 좀 돌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공부하다 보니까 좋은 기회에 회사에서도 같이 일을 하자고 해주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써니는 "시작의 초롱초롱하고 반짝반짝하는 마음과 눈빛을 보면서 이 일이 관객, 팬분들에게만 즐거워야 하는 게 아니라, 일을 해 나가야 하는 사람에게도 모두가 즐거워야 하는 일이란 걸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써니는 프로듀서로서 건강한 가치관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과거와 현재의 가치관 변화에 대해 "예전엔 좋아 보이고, 대단해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상과 현실에 대한 괴리감이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자신감이 없었고, 항상 불안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했다"라고 말했다.

팬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공부도 도움이 되었지만 팬분들이 참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써니는 과거의 자신에게 "너답게 자연스러운 너로 있어도 돼"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행복하고 스스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사랑받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써니는 "팬분들은 제가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고 들으셨을 때 앞으로 써니 모습은 더 못 볼 수 있단 마음에 불안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제가 도전하는 건 제 일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예전보다 더 소녀시대 써니, 저 자신을 더 많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써니는 팬들에게 불안해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녀의 새로운 출발과 다짐은 소녀시대 팬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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