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유럽에서 여름 휴가를 즐겼다. 리사는 8월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비타민 바다, SPF 50, 유럽 여름, 해변 모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리무진으로 추정되는 차량 안에서 블랙 컬러의 백리스 드레스를 착용하고 있다. 이 드레스는 가느다란 어깨끈과 드러나는 등 부분이 특징으로, 시선을 끌었다. 드레스의 뒷부분에는 황금빛 체인 장식이 더해져 럭셔리한 느낌을 주었다. 리사는 금발의 높게 묶은 포니테일과 자연스러운 앞머리로 전체적인 룩에 발랄함을 더했다.

리사는 또한 화이트 바탕에 핑크색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속 리사는 숙소, 거리, 그리고 스페인 국기를 단 요트 위에서 남자 지인 4명과 함께 여름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리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등장하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르노가 리사의 모습을 촬영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2022년 7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첫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리의 한 레스토랑과 LA 공항 등 세계 여러 곳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DEADLINE(데드라인)'을 진행 중이다.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10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 투어 일정은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핑크는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