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4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의 10년 여정을 집약한 상징적인 작품으로, 1일 발매와 동시에 미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경제지 포브스(Forbes) 등 해외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곡 '엔 더 프론트'는 '누군가를 따라가기보다 우리가 기준이 된다', '후퇴 없이 정면으로 맞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한 베이스와 거친 질감의 일렉트로닉 사운드, 리드미컬한 드럼이 조화를 이루며 곡의 묵직함을 강조한다. 몬스타엑스는 '엔 더 프론트'를 통해 보컬과 랩의 경계를 허물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몬스타엑스의 퍼포먼스 또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엔 더 프론트' 챌린지를 공개하며 퍼포먼스의 일부를 선보였다. 영상 속 멤버들은 유려한 춤선과 섬세한 강약 조절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동선 변화와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몬스타엑스가 5년 만에 완전체로 음악방송에 출격한다는 점이다. 몬스타엑스의 마지막 완전체 음악방송 활동은 2020년 11월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활동 이후로, 군 공백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뭉친 이들은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전개할 몬스타엑스의 향후 행보에 주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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