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13일 연속 1위... 새로운 황제의 탄생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1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4일 하루 동안 7만 952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39만 6086명에 도달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귀멸의 칼날'은 예매율 43.9%와 예매량 18만 568장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지난달 22일 개봉했다. 이 작품은 혈귀의 본거지인 무한성에서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 간의 최종 결전 제1장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15만을 넘긴 이 영화는 2025년 개봉한 영화 중 '좀비딸', 'F1 더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야당'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제치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국내 개봉 흥행 성적 4위에 등극했다.

'귀멸의 칼날'은 올해 최단기간에 100만, 200만,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는 96%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1020세대의 애니메이션 팬층과 40대 패밀리 관객을 모두 사로잡아 입소문을 통한 흥행 열풍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관에서는 특별관 상영, 굿즈 이벤트, 팝업 전시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이벤트는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귀멸의 칼날'의 인기와 맞물려 극장가에서의 장기 흥행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포 영화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3만 958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만 9930명을 기록했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1986년 펜실베이니아에서 사악한 존재에 맞서는 워렌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의 개봉으로 인해 기존 2위와 3위를 기록했던 'F1 더 무비'와 '좀비딸'은 각각 3위와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F1 더 무비'는 1만 4607명이 관람해 누적 481만 3455명을 기록했으며, '좀비딸'은 1만 4622명을 동원해 누적 539만 8887명을 기록했다.

예매율 2위이자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는 24일 개봉을 앞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차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극장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경쟁 중이며, 관객들의 선택은 계속해서 분주하다. '귀멸의 칼날'의 흥행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컨저링: 마지막 의식'과 같은 신작들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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