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월 4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이찬원의 이름으로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6987만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긴급 치료비는 입원비, 검사비, 약품비 등 갑작스럽고 고액의 의료비 지출로 인해 환아 가정이 경제적 위기에 처했을 때, 생계 보호와 조속한 치료 지원을 위해 전달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행정이사는 "가수와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도움이 절실한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한 치료비 지원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찬원은 이 재단을 올해로 5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찬원은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JTBC '톡파원 25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으며, 9월 2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KBS 2TV 의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찬원의 기부와 방송 활동은 그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찬원의 기부 활동은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의 지속적인 후원은 한국소아암재단의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찬원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의 기부 외에도 다양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아동 치료비 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환아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찬원의 기부와 재단의 활동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아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기부가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많은 이들이 이러한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