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새 시리즈 '북극성'이 오는 10일 첫 공개된다. 이 작품은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전지현과 강동원을 포함한 다수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5일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다양한 재미를 예고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문주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문주가 대중 앞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지현은 이 캐릭터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산호는 문주를 지키기 위해 날카로운 눈빛을 유지하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긴장감과 케미를 형성한다. 스틸에는 문주와 산호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등장한다. 앤더슨 밀러(존 조 분)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비밀의 실체를 암시한다. 문주의 보좌관 미지(이상희 분)와 경호실장 창희(주종혁 분)는 테러 위협 속에서 분투하며 극의 긴박감을 더한다.
또한, 옥선(이미숙 분)은 창희에게 시계를 채워주며 권력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경신(김해숙 분)은 대통령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국가정보원장 운학(유재명 분)은 은밀한 통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차기 대선 후보 준익(박해준 분)과 검사 준상(오정세 분) 역시 각기 다른 목적과 비밀을 품고 있다.
제작진은 "'북극성'은 첩보, 정치, 멜로, 미스터리를 아우르는 복합 장르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층적인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긴장감과 예측 불가한 전개에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북극성'은 10일 첫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후 17일부터 매주 2개씩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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