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나나가 첫 솔로 앨범 '세븐스 헤븐 16(Seventh Heaven 16)'의 타이틀곡 'GOD'(갓)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강렬한 변신을 알렸다.

10일 나나는 공식 SNS를 통해 'GOD'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어두운 공간 속 원형 무대 위에 흰색 상의와 짧은 치마를 입은 나나는 두 손을 하늘로 뻗은 채 집중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했다. 바닥에는 여러 사람이 누워 있어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티저 영상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파격적인 속옷 차림으로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게 했다. 나나는 기존 배우 이미지를 벗고 음악적 실험과 변화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나나의 첫 솔로 앨범은 그녀가 직접 참여한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이번 'GOD' 활동을 통해 나나는 연기뿐 아니라 가수로서도 확실한 입지를 다져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