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반 핸슨', 오늘(28일) 개막…김성규·박강현·임규형 출격


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서 공연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늘(28일) 개막한다. /에스앤코㈜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늘(28일) 개막한다. /에스앤코㈜

[더팩트|박지윤 기자] '디어 에반 핸슨' 아시아 초연이 막을 올린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28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작품은 가정 학교 회사 등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비추며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각기 다른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짙은 어둠 속에 남겨져도 누군가는 어둠 속에 남겨진 이들을 발견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통해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디어 에반 핸슨'은 2017년 제71회 토니 어워즈와 2018년 그래미 어워즈 등 권위 있는 15개의 시상식에서 48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26개 부문을 석권한 뮤지컬이다. 이 가운데 이번 공연은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국 프로덕션만의 특별함을 더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입증한 김성규 박강현 임규형이 에반 핸슨 역을 맡는다. 이들은 좌절과 용기, 위로와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을 이끈다.

또한 김선영과 신영숙이 하이디 핸슨으로, 윤승우 임지섭이 코너 머피로, 강지혜와 홍서영이 조이 머피로, 장현성과 윤석원이 래리 머피로 분해 작품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한정석 작가의 윤색이 더해져 원작 속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살린 한국어 대본으로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디어 에반 핸슨'은 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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