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싸이커스, K팝 최초 美 그래미 뮤지엄 전시회


무대 의상 및 뮤직비디오 소품 등 전시

KQ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이티즈와 싸이커스의 전시회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린다. /KQ엔터 KQ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이티즈와 싸이커스의 전시회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열린다. /KQ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KQ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이티즈(ATEEZ)와 싸이커스(xikers)를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KQ엔터테인먼트의 팝업 전시회 '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에이티즈&싸이커스 : 어 그래미 뮤지엄 팝 업)'이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두 달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그래미 뮤지엄에서 진행된다.


이는 그래미 뮤지엄에서 최초로 열리는 K팝 관련 전시회다. 에이티즈와 싸이커스의 무대 의상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그래미 박물관에 우리의 작품들을 남기게 돼 영광이다. 우리의 뮤직비디오 의상과 소품들을 공유할 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싸이커스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감사하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래미 뮤지엄 회장인 마이클 스티카(Michael Sticka)는 "한국 대중음악은 음악 문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현상 중 하나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에이티즈와 싸이커스의 의상과 소품으로 전시회가 잘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에 발매한 정규 2집 'THE WORLD EP FIN : WILL(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싸이커스는 지난해 3월에 발매한 데뷔 앨범 미니 1집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한 것에 이어 지난 8일 발매한 미니 3집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트라이얼 앤 에러)'로 73위를 기록했다. 미국 6개 도시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에이티즈와 싸이커스는 오는 30일~31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개최되는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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