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고척돔 출격…31일 키움·LG전 시구 등판


키움 히어로즈 '승리 요정' 위해 마운드 올라

가수 방예담이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초청으로 시구에 나선다. /GF엔터테인먼트 가수 방예담이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초청으로 시구에 나선다. /GF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방예담이 프로야구 시구자로서 마운드에 오른다.

방예담은 31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에서 마지막 경기 시구를 맡는다.


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초청을 받아 승리 기원 시구를 펼치게 된 방예담은 마운드에서 그동안 연습해 온 투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구를 마친 후에는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 열기에 힘을 보탠다.

방예담이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 나서는 건 무려 11년 만이다. 지난 2013년 어린 나이에 마운드에 올랐던 그가 어엿한 성인이 돼 선보일 시구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예담은 지난해 11월 본인이 전체 프로듀싱한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온리 원)'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오는 4월 2일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함께 부른 듀엣곡 'Officially Cool(오피셜리 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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