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아,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조승우·배두나 한솥밥


뮤지컬 배우 민경아, 새 둥지 찾아 
'시카고'로 6월 무대에 오를 계획


배우 민경아가 조승우 배두나 등이 소속된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굿맨스토리 배우 민경아가 조승우 배두나 등이 소속된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굿맨스토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민경아가 굿맨스토리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3일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민경아와 함께하게 됐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나갈 민경아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뮤지컬 '아가사'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민경아는 같은 해 '베어 더 뮤지컬'로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지킬 앤 하이드' '엑스칼리버' '레베카' '렌트' '시카고' '아이다' '레드북'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까지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에서는 설렘이 묻어나는 사랑의 초입부터 쓸쓸함이 묻어나는 이별을 다룬 두 남녀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시간의 역순으로 촘촘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이처럼 폭넓은 스펙트럼부터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민경아가 굿맨스토리와 함께 걸어 나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민경아는 오는 6월 뮤지컬 '시카고'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굿맨스토리는 민경아 외에도 배우 조승우 배두나 태인호 최재웅 문종원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양승리 이동수 공현지 이은재 윤혜진 김나영 김도현 황순종 신성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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