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ZOOM사람] '아역배우' 문서연이 말하는 '요즘 어린이들' (영상)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내 꿈은 연기돌…어른이 되면 유기견 보호하고 아프리카 빈민가에 도움 주고 싶다."

초등학교 6학년인 문서연 양의 인생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만난 문 양은 맑은 눈망울을 가진 열정 많은 어린이였다.

'아역배우'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또래보다 성숙한 태도와 생각으로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문 양은 TV 광고에 나오는 배우들을 보고 연기에 흥미가 생겼고, 부모님 지원 아래 아동복 모델로 카메라 앞에 처음 섰다.

최근작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여러 편의 작품에 출연한 문 양은 취재진에게 "연기에 빠진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공감'이란 걸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다.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좋아해 커서는 연기돌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역배우 문서연 양이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더팩트>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이덕인 기자 '아역배우' 문서연 양이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더팩트>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이덕인 기자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들에 대해 묻자 "손톱, 머릿결 관리 등 몸단장에 신경을 많이 쓴다. 또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생기면 그 친구를 닮은 인형을 구해 가지고 다닌다"고 언급했다.

존경하는 배우로는 김세정, 걸그룹은 아이브를 뽑은 문 양. 갈고닦은 댄스를 펼치며 방 안을 콘서트장으로 만들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로서 어른들에게 바라는 점도 털어놨다. 영상으로 만나보자.

thelong05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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