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의 레이블 WMMM에서 새출발…활발한 활동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씨에이엠위더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는 10일 공식 출범 소식과 함께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당사의 레이블 WMM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아티스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씨에이엠위더스는 Creative Artist Management(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의 약자로 사람과 재미를 중심으로 1차 창작자들과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자는 포부를 담고 있다.
매직스토리베리사운드 출신 정준구 대표가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레이블 WMMM(We Make Magical Moments)을 통해 실력과 매력을 갖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장수 여성 듀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강민경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WMMM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정준구 대표에 관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사를 결정했음을 밝혀 새로운 행보와 활발한 음악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WMMM은 다비치와 함께 인디 아티스트 김수영과 싱어송라이터 이강승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추가 영입 발표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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