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xikers)가 퍼포먼스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싸이커스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2024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에 출연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수록곡과 스페셜 무대까지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현지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열광케 했다.
본 무대에 앞서 싸이커스는 다이내믹한 댄스 브레이크로 오프닝을 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파워풀한 군무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미니 4집의 수록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무대를 시작했다.
특히 싸이커스는 고난이도의 텀블링 안무를 비롯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형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또한 싸이커스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넘치는 패기가 발산되며 퍼포먼스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또한 강렬한 표정과 제스처를 더한 무대 매너로 몰입도를 높이며 객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싸이커스는 세븐틴(SEVENTEEN)의 ‘마에스트로(MAESTRO)’ 커버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연말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레드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착장으로 등장한 이들은 싸이커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싸이커스는 무대 내내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열광케 했다.
‘5세대 퍼포먼스 강자’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처럼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싸이커스는 가요계에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싸이커스는 최근 2025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아시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SIA)'를 발표하며, 새해에도 계속될 이들의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공 = 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