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공주와 도성 바람둥이로 만난 고아라·장률
당돌한 청춘남녀의 이야기…티빙 오리지널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고아라와 장률의 '춘화연애담'이 팔도강산을 떠들썩하게 할 준비를 마쳤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진은 7일 고아라와 장률의 초밀착 스킨십 현장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평생의 사랑을 꿈꾸는 당돌한 청춘남녀의 모습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춘화연애담'은 첫사랑의 아픔을 겪은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남편을 찾는 화리와 '공주의 남자'를 꿈꾸는 최환의 유쾌한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남녀가 유별한 시대 만개한 꽃 사이로 바짝 붙어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부마 지원자 최환의 갓끈을 당기는 화리의 당돌한 표정과 포스터 속 '내 남편은 내가 찾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그의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한다.
극 중 고아라가 맡은 화리 공주는 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아온 덕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왜 안 되는데?"를 입에 달고 사는 인물이다. 첫사랑의 아픔을 딛고 돌연 자유연애와 부마 직간택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왕실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과연 화리가 직접 운명의 짝을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화리의 부마 후보에 지원한 최환 역은 장률이 연기한다. 최환은 최고 거상의 귀한 외동아들이자 도성 최고의 바람둥이다. 돈으로 나라도 살 정도로 부유한 데다가 능글맞고 번드르르한 말솜씨는 저자의 여성들을 홀린다.
왕실의 천방지축 공주와 도성 최고의 바람둥이가 그려낼 청춘 로맨스 '춘화연애담'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2월 6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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