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회 스틸 공개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정지소가 '수상한 그녀'에서 진영 유정후 김성원과 예상치 못한 사자 대면을 갖는다.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극본 허승민, 연출 박용순) 제작진은 7일 7, 8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오두리(정지소 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대니얼 한(진영 분)과 박준(유정후 분)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 대니얼은 두리에게 박갑용(정보석 분)과의 관계를 의심한 사실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대니얼은 갑용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기로 결심하는 등 두리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갑용을 경계했다. 여기에 박준까지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스틸은 대니얼과 박준 사이에서 당황하는 두리의 모습을 담았다. 두리 앞에 등장한 준은 그녀를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준을 본 두리는 곤란해하며 대니얼의 눈치를 살핀다. 준은 자신을 갑용의 게스트 하우스 새로운 하숙생이라며 인사를 하고 악수를 청하지만 대니얼은 이를 거절한다.
한편 갑용의 아들 박자영(김성원 분)은 준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예상치 못한 사자 대면을 갖는 네 사람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상한 그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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