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최종화가 오는 24일 오후 11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SBS '유니버스 리그'

[더팩트｜박지윤 기자] '유니버스 리그'의 인기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최종화에서는 데뷔를 건 파이널 매치가 진행된다. 이를 앞두고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퍼스트 픽 선수를 향한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유니버스 리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화에서 공개된 3차 글로벌 팬 투표수는 1489만 2080표를 기록했다. 이는 2차 글로벌 팬 투표(727만 9351표)의 2배 이상을 상회한 수치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높아진 프로그램의 열기와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를 실감케 했다.

참여 국가의 폭도 넓다. 3차 글로벌 팬 투표 참여국은 총 193개로,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 등 미주와 유럽에서도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유니버스 리그'는 데뷔 조가 탄생하는 파이널 생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파이널에는 각 팀당 7명씩 총 21명의 선수가 진출하는데, 이는 'PRISM(프리즘)'으로 구성된 5개의 관문을 모두 거친 뒤 생존한 최정예 참가자들이다. 이들은 파이널 생방송에서 데뷔를 건 마지막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종 데뷔를 결정할 파이널 글로벌 팬 투표도 진행 중이다. 투표는 K탑스타(KTOPSTAR)와 하이어(HIGHER) 그리고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종료된다.

이번에는 리듬, 그루브, 비트 중 응원하는 한 팀과 그 팀의 퍼스트 픽 선수 단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앞서 진행된 세 차례의 투표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막판까지 예측불허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버스 리그'는 SBS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이자 걸그룹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최종화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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