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2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더팩트｜박지윤 기자]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2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21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감독 김혜영)가 2월 26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이레 진서연 정수빈 이정하 손석구가 한데 모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당초 영화는 지난해 12월 24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제작진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히며 한 차례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개봉일 변경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이레 분)의 장난스러운 표정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설아(진서연 분)의 도도한 모습은 외로운 완벽주의자 마녀 감독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만년 1등 나리(정수빈 분)부터 순수함으로 무장한 유일한 남사친(남자사람친구) 도윤(이정하 분)과 동네 친구이자 괴짜 약사인 동욱(손석구 분)까지,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의 사랑스러운 '케미'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행복한 주문'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영화가 선사할 유쾌한 웃음과 공감 그리고 감동까지 우리의 일상을 따뜻하게 물들일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2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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