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장기 흥행 돌입
설 연휴 앞둬…500만 돌파 성공할까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하얼빈'이 450만 관객을 넘어 500만을 목표로 달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은 전날 관객 수 2만 1820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451만 7410명으로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하얼빈'이 차근차근 누적 관객을 쌓아가는 가운데 지난해 7월 개봉한 '파일럿'의 최종 스코어(471만 8036명)을 제치고 2024년 개봉 한국 영화 흥행 톱4에 등극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설 연휴를 앞둔 만큼 가족 관객 방문도 기대를 모은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액션 작품이다. 배우 현빈을 비롯해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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