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 애절한 리메이크 신곡 '이별후애(愛)' 2025년 새출발


라일락 닮은 심금 울리는 노랫말과 특유의 감성 중독성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김정연표 발라드로 위로"


가수 김정연이 2025년을 잔잔한 발라드 이별후애(愛)로 출발한다. 이별후애(愛)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사랑을 맹세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잊지 않겠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다. /제이스토리 가수 김정연이 2025년을 잔잔한 발라드 이별후애(愛)로 출발한다. '이별후애(愛)'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사랑을 맹세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잊지 않겠"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다. /제이스토리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김정연이 2025년을 잔잔한 발라드 이별후애(愛)로 출발한다.

노찾사 출신인 김정연은 트로트가수로 변신해 신나는 리듬의 디스코풍 트로트 '세월네월'로 흐르는 시간을 붙잡아 매고, 슬로우 고고 풍의 애절한 사모곡 '어머니'로 효심을 불러일으켰던 주인공이다.


이번에는 '이별후애(愛)'를 신곡으로 선보이며 발라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별후애(愛)'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사랑을 맹세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잊지 않겠"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다.

작곡가 정의송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멜로디 라인과 작사가 한겨레의 애틋한 가사가 김정연의 깊은 음색과 어울려 묘한 중독성을 안긴다.

'라일락꽃 향기는 내 마음 같아요, 목숨보다도 사랑했는데 내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 뜨거웠던 우리 사랑이 이제는 끝인건가요' '나는 아직 그대를 가슴 속에서 비워내지 못했다'고 토로하는 가사가 심금을 울리고 사랑을 잃은 절절함을 다독여준다.

이별후애(愛)는 김정연이 7년만에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으로 이번 음반에는 국민 사모곡(思母曲)으로 불리는 어머니와 노찾사 시절 불렀던 불후의 명곡 사계가 수록돼 있다. /유튜브 '이별후애(愛)'는 김정연이 7년만에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으로 이번 음반에는 국민 사모곡(思母曲)으로 불리는 '어머니'와 노찾사 시절 불렀던 불후의 명곡 '사계'가 수록돼 있다. /유튜브

'이별후애(愛)'의 시간적 배경은 라일락 피는 5월이고 라일락은 아버지의 꽃이기도 하다. 김정연이 2018년 두 번째 효(孝) 콘서트 당시 '아버지께 바치는 마지막 콘서트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고, 실제로 그의 부친은 콘서트 무대 준비중에 임종했다.

누구에게나 이별은 찾아온다. 분명한 건 사랑을 잃은 슬픔은 사랑으로 치유된다는 점이다.

김정연은 "'이별후애(愛)'는 사랑하는 바치는 연가(戀歌)로 힘든 고비를 넘기도록 하는 힘이 담겨 있다"면서 "아버지와 이별한 지 7년이 지났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보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이별후애(愛)'는 김정연이 7년만에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으로 이번 음반에는 국민 사모곡(思母曲)으로 불리는 '어머니'와 노찾사 시절 불렀던 불후의 명곡 '사계'가 수록돼 있다.

김정연은 현재 KBS '6시내고향 고향버스'와 '우리집 금송아지'에 출연하며 국민 MC라는 수식어를 달고 맹활약 중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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