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개봉 첫날 10만 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등극


'히트맨' 오프닝 스코어 뛰어넘어…'하얼빈'은 2위

히트맨2가 개봉 첫날 10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히트맨2'가 개봉 첫날 10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더팩트|박지윤 기자] '히트맨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히트맨2'(감독 최원섭)는 10만 59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히트맨2'는 전작 '히트맨'의 개봉일 관객 수인 8만 1509명을 뛰어넘으며 형보다 나은 아우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과한 행동이나 불필요하게 오버하는 행동을 의미하는 신조어)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로, 2020년 개봉한 '히트맨'(240만 명)의 두 번째 이야기다.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1만 56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스크린에 걸린 후 2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지만, '히트맨2'에게 자리를 내주며 기록 행진을 멈추게 됐다.

작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액션 대작이다. 현빈을 비롯해 배우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감독 유야마 쿠니히코)는 1만 2285명으로 3위를, '서브스턴스'(감독 코랄리 파르쟈)는 5659명으로 4위를,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459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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