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라이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신동엽·황정음 MC로 활약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황정음이 오는 3월 초 방송이 재개되는 '솔로라서'를 통해 이혼 후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제작진은 3일 "3월 초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히며 황정음의 솔로 일상이 예고된 첫 공식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첫선을 보인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시즌1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솔로라서'는 지난 방송과 마찬가지로 방송인 신동엽과 황정음이 MC로 의기투합한다.
티저에서 황정음은 솔로 일상을 공개하는 소감을 밝힌다. 그는 "왕식이, 강식이 엄마 황정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결혼이라는 실패를 해서 그때는 되게 큰일이 난 것 같고 인생이 끝난 것 같았다"고 솔로로 돌아왔을 당시의 심경을 고백한다.
이어 황정음은 "그럼 뭐 어쩔 건데? 이미 벌어진 일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잖아. 되는 대로 즐겁게 살자"라고 씩씩한 마음가짐을 드러낸다. 혼자 차를 운전하며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노래연습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후 "솔로라서 축복이지. 솔로는 축복이다"라고 말하는 황정음의 모습이 나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황정음은 드라마 '비밀' '킬미, 힐미' '돈의 화신' '그녀는 예뻤다' '운빨 로맨스' '훈남정음' '쌍갑포차'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2월 이혼했다.
황정음의 솔로 생활이 공개되는 '솔로라서'는 오는 3월 초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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