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이성열 장동우 남우현 김성규 엘 이성종(왼쪽부터)이 6일 오후 6시 미니 8집 'LIKE INFINITE'를 공개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완전체로 가요계에 귀환한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6일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LIKE INFINITE(라이크 인피니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LIKE INFINITE'는 인피니트가 지난해 6월 데뷔 14주년 당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Flower(플라워)'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angerous(데인저러스)'를 비롯해 총 7곡이 실린다.

인피니트의 미니 8집 'LIKE INFINITE'의 타이틀곡은 경쾌한 디스코 펑크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이 매력적인 'Dangerous'다. /인피니트 컴퍼니

타이틀곡 'Dangerous'는 경쾌한 디스코 펑크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이 매력적인 곡이다. 감성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사랑이란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열정이 느껴지는 가사가 인피니트만의 청량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인피니트가 데뷔 초부터 함께 한 안무가 ADDM이 'Dangerous'의 퍼포먼스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그간 압도적 퍼포먼스로 '칼군무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은 인피니트가 이번 곡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모인다.

지난 2010년 6월 데뷔해 '파라다이스(Paradise)', '내꺼하자' 등으로 주목을 받은 인피니트는 음악, 뮤지컬,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이들은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아 서울, 타이베이, 마카오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글로벌 콘서트 'LIMITED EDITION(리미티드 에디션)'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복귀한 인피니트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8집 'LIKE INFINITE'를 공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후 각종 음악 방송과 팬 사인회 등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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