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나인 "새로운 행보 진심으로 응원"
바이브(윤민수(왼쪽) 류재현)와 메이저나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바이브는 재계약이 아닌 새출발을 택했다. /메이저나인[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남성 듀오 바이브(VIBE. 윤민수 류재현)와 메이저나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6일 메이저나인은 "바이브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그동안 메이저나인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바이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바이브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새 출발을 앞둔 바이브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메이저나인의 시작은 윤민수가 2008년 설립한 뮤직인엔터테인먼트와 연결된다. 뮤직인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류재현이 합류하면서 더바이브로 사명을 변경했고 더바이브는 2017년 몇몇 회사와 합병하면서 지금의 메이저나인으로 거듭났다. 윤민수는 17년 인연의 회사를 떠나 새출발을 시작한다.
바이브는 2002년 데뷔한 뒤 '미워도 다시 한번' '사진을 보다가' '오래오래'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미친거니' '다시 와주라' 등 많은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에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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