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선빈과 강태오가 두근거리는 프러포즈로 한층 더 깊어진 로맨스를 보여준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심재현) 제작진은 28일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호(강태오 분)의 모습이 담긴 9회 스틸을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감자연구소'는 감자 연구가 전부인 감자연구원 김미경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백호는 김미경을 향해 프러포즈하는 모습이다. "무릎 꿇고 빌어도 받아줄까 말까다"라고 한 김미경의 말을 기억한 소백호는 감자 꽃밭 고백을 준비한다. 소백호는 무릎을 꿇고 한없이 다정한 눈빛으로 김미경을 바라본다. 이에 김미경은 놀란 얼굴이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달콤한 분위기는 프러포즈의 결말에 관한 궁금증을 모은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소백호는 야근하는 김미경을 찾아가 지긋이 바라본다. 지쳐 책상에 앉은 채로 잠든 김미경에게 옷을 덮어주는 소백호의 손길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제작진은 "9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위기 속 흔들리는 김미경과 소백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이 위기 속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지킬 수 있을지, 더욱 깊어질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감자연구소' 9회는 오는 29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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