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동욱과 이주빈이 위기 속에서 로맨틱한 변화를 맞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제작진이 14일 5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팀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사진에서 노기준과 강한들은 대문 앞에 주저앉은 모습이다. 문전박대라도 당한 것인지 허공을 쳐다보는 이들의 표정에서 걱정과 막막함이 느껴진다. 두 사람은 전문가가 뽑는 이혼 위험도 1위 부부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6개월간 이혼율 0% 달성도 모자라 만기까지 이혼 관리라는 또 하나의 과제를 안게 된 TF팀의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의 쉽지 않은 여정이 예고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노기준과 강한들의 모습이 포착된다. 강한들은 갑자기 자신의 손을 잡은 노기준에 놀란다. 이어 급작스럽게 쏟아진 비에 노기준의 코트 밑으로 몸을 숨긴 두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이에 두 사람의 설레는 관계 변화를 향한 기대감이 모인다.
제작진은 "5, 6회에서는 보험 가입 부부들의 이혼을 막기 위한 '이혼보험' TF팀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며 "노기준과 강한들은 모든 과정을 함께 겪고 해결하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돼 간다"고 말했다.
'이혼보험' 5회는 이날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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