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자 이경섭 작곡가가 새롭게 편곡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2004년 폭발적인 인기를 끈 KBS2 드라마 '풀하우스'의 OST를 리메이크해 공개한다.
콘텐츠 제작사 ㈜에스톤은 17일 "범진이 '풀하우스'의 OST '처음 그 자리에'를 리메이크한다"며 "원곡자인 이경섭 작곡가가 직접 참여해, 범진의 섬세한 보컬에 맞는 편곡으로 원곡의 애틋함과 서정을 새로운 감성으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처음 그 자리에'는 '풀하우스'의 주제곡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범진은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노래뿐만 아니라 앨범 재킷과 영상 콘텐츠도 범진의 이미지에 맞춰 새롭게 구성된다.
이번 리메이크는 이경섭 작곡가가 소속된 ㈜에스톤이 기획 및 제작을 총괄한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경섭 작곡가의 히트곡 재해석 시리즈인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지난 10일 발표된 김재중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로 첫발을 뗐다. 범진의 '처음 그 자리에'가 두 번째 곡이다.
범진이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처음 그 자리에'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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