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민은 지난 1월 12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11살 연하인 예비 신부는 애칭은 비연예인으로 애칭은 '히융'이라고 전해졌다.
이날 김종민은 예비 신부에게 "지금 기대되고 설레고 긴장되는데 내가 있으니까 긴장이 풀릴 거야"라면서 "오늘 이후 이제 시작이니까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한 마디를 전했다.

김종민의 결혼식은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 2부는 개그맨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이적과 린이 부른다.
한편 김종민은 1990년대 말 가수 엄정화의 댄서로 활약한 뒤 2000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X맨을 찾아라', '여걸식스', '1박 2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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