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인·안재홍 '하이파이브',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 예고


유아인 지운 예고편 공개…6월 3일 개봉

하이파이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NEW '하이파이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NEW

[더팩트|박지윤 기자] 각기 다른 초능력을 지닌 '하이파이브' 5인방이 최강 팀플레이를 펼친다.

배급사 NEW는 28일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지만, 또 다른 주인공 유아인의 얼굴은 등장하지 않았다.

작품은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등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단숨에 하늘로 날아오른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분)의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장을 이식받고 팔목에 특별한 문신과 함께 엄청난 능력이 생긴 완서는 지성(안재홍 분)에게 "수술받고 뭐 달라진 거 없으세요?"라고 물었고, 지성은 앉은 자리에서 남다른 폐활량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이어 심장부터 폐와 신장, 간, 각막 그리고 췌장까지 의문의 기증자로부터 이식받은 장기에 따라 고유의 초능력이 생긴 사람들의 모습이 차례로 소개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저마다 다른 문양의 문신과 함께 각자만의 방식으로 초능력을 활용하는 선녀(라미란 분)와 약선(김희원 분), 기동(유아인 분)의 모습은 이들의 개성 넘치는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악당은 같은 초능력자 중에 있다"는 지성의 대사와 함께 영춘(박진영 분)이 등장해 범접불가한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하이파이브' 5인방이 어떤 최강 팀플레이를 펼치며 영춘에 맞설지 작품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장기이식으로 생긴 초능력이라는 기발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최강 팀플레이가 담긴 '하이파이브'는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한편, 이재인 안재홍 유아인 라미란 김희원 등으로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해 주목을 받았던 '하이파이브'는 2021년 크랭크업했고 2023년 개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작품 개봉이 잠정 연기된 것. 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한 혐의로 2023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유아인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지인과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도 받았다.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던 유아인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5개월 만에 석방됐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이 2심 판결에 불복하고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해당 재판은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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