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은 '재혼 황후',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 役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세영이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30일 "11년간 함께하며 많은 신뢰를 쌓아온 이세영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당사는 그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작품과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1997년 SBS '형제의 강'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세영은 드라마 '대장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왕이 된 남자' '의사요한' '카이로스' '옷소매 붉은 끝동' '법대로 사랑하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모텔 캘리포니아', 쿠팡 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이세영은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새 드라마 '재혼 황후'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도망 노예 출신으로 황후의 자리를 넘보는 라스타로 분해 신민아 이종석 주지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렇게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세영이 2014년부터 함께해 온 프레인TPC와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세영과 재계약을 체결한 프레인TPC에는 배우 김무열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진주 배윤경 오정세 윤승아 이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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