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 밥장사' 파브리·류수영, 뜨거운 경쟁 구도…긴장감 고조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셰프 파브리와 배우 류수영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밥장사에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에서 단단해진 팀워크로 세 번째 장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류수영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와 장사 4일 차를 맞아 새롭게 합류한 파브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세 번째 장사에서 셰리 와인, 치즈 누룽지를 사용한 소갈비찜과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넣은 삼겹잡채를 판매했다. 소갈비찜과 함께 나가는 바게트의 형태와 관련해 호불호가 엇갈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류수영의 빠른 대처로 극복 가능했다.

장사 4일 차에는 파브리가 새로운 멤버로 들어왔다. 그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식당 운영을 함께할 직원으로 황광희와 신현지를 선택했다. 파브리는 팀 합류 전부터 황광희와 신현지에게 숙제를 내주는 열정을 과시했고 팀원들 역시 셰프에게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재료를 준비했다.

파브리는 이탈리아 전통 제면 도구 키타라를 가져와 스페인 현지인들에게 100% 수제 짬뽕을 선보였다. 스페인에 오자마자 시작된 장사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파브리는 텐션을 끌어올리며 적응해 나갔다. 그는 "진짜 장사 시작했을 때처럼 긴장이 됐었다"고 말했지만 걱정과 다르게 강한 중독성의 음식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같은 시각, 파브리의 식당 바로 옆에서 장사 중이던 류수영은 김치볶음밥과 콜라비로 만든 고깃국으로 한식을 판매했다. 전소미와 배인혁의 시너지가 더해진 식당은 손님들의 호응을 얻고 성황을 이뤘다.

그런가 하면 고객 평가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손님들의 평가지를 통해 식당의 모든 메뉴와 서비스가 적나라하게 평가됐다. 이에 같은 길바닥을 두고 벌이는 파브리 팀과 류수영 팀의 뜨거운 경쟁이 재미와 긴장을 동시에 자아냈다.

'길바닥 밥장사'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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