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폭넓은 활동 적극 지원할 것"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임주환이 베이스캠프 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베이스캠프 컴퍼니는 30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임주환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게 됐다"며 "그가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당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임주환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04년 SBS '매직'으로 데뷔한 임주환은 드라마 '눈의 여왕' '오 나의 귀신님' '함부로 애틋하게' '나를 사랑한 스파이' '삼남매가 용감하게', 영화 '쌍화점' '기술자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킬롤로지'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 그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고 만능 일꾼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임주환은 연극 '프라이드'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필립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또 지난 2일 공개된 영국 범죄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서 런던으로 진출한 부산 출신 갱단으로 분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임주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베이스캠프 컴퍼니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선후배이자 절친으로 20년 이상 다져온 신의를 바탕으로 설립한 회사다. 사명은 높은 산을 등반하거나 새로운 탐험을 할 때 반드시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듯 아티스트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기지가 되고자 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담겼다.
또한 베이스캠프 컴퍼니는 조인성, 차태현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거나 최소 7~8년 이상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두 사람과 실무자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하면서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인 만큼 이들과 손잡은 임주환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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