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우주소녀 수빈 MC 호흡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백지영, 우주소녀 수빈, 방송인 김호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SBS 예능 프로그램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MC로 나선다. /SBS[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가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SBS는 12일 "예능 프로그램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가 오는 29일 오후 9시로 시즌2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진행은 시즌1에서 활약했던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우주소녀 수빈이 다시 한번 맡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밌는 이야기를 밀도 있게 취재해 독특한 구성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1998년 5월 첫 방송돼 약 26년간 안방극장의 재미를 책임졌다.
그러나 지난해 5월 1279회를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들어갔고 그해 10월,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돌아왔다. 기존 VCR 공식을 파괴하는 신선한 구성과 웃음, 감동 가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리뉴얼 후 첫 방송부터 평균 시청률 4.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같은 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세상에 이런일이'는 기존 MC들의 믿고 보는 '케미'와 함께 매회 특집이라고 할 만큼 더욱 신박하고 알찬 소재들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세상에 이런일이'가 SBS 대표 장수 예능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젊은 층에게도 호응도가 뜨거워 성황리에 시즌1을 마감했다"며 "이번 시즌2에서는 더욱더 발품을 팔고 공을 들인 기획 아이템을 준비했다. 매주 특집이라 할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야기들이 준비돼 있으니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시즌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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