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SNS에 윤 전 대통령 지지 글 올려
JK김동욱이 14일 개인 소셜 미디어에 "이번 대통령은 아무리 봐도 김문순대"라고 썼다. /인스타그램 캡처[더팩트 | 김명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던 가수 JK 김동욱이 이번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의 뜻을 밝혔다.
JK 김동욱은 14일 개인 소셜 미디어에 순대국밥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 몸은 캐나다 최초 수제 피순대를 만들어 팔던 식당의 아들이었고 차이나타운에서 선지를 사서 지하철로 운반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소신 발언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은 아무리 봐도 김문순대"라고 올렸다.
JK 김동욱은 그간 윤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자 소셜 미디어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후)?"라고 올렸다.
가수 JK김동욱이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글을 개인 SNS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지난 4월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자 그는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 했다.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JK 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역 의무가 면제됐고 국내 선거에 대한 투표권이 없다.
2002년 가수로 데뷔해 '미련한 사랑' 등 히트곡을 보유한 JK 김동욱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글 앨범 'Mon amour(몽 아모르)'를 발표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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