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은 디즈니+ '탁류', 주인공 장시율 役 맡아 활약 예정
배우 로운이 7월 21일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남윤호 기자[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로운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운은 오는 7월 21일 입대한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2016년 보이그룹 SF9(에스에프나인)으로 데뷔한 로운은 그룹 활동과 함께 연기를 병행하다가 2023년 팀을 탈퇴했고 배우의 길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그는 드라마 '학교 2017'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이 연애는 불가항력' '혼례대첩'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로운은 오는 3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팬미팅 'Before Blooming(비포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그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극본 천성일, 연출 추창민)에서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의 조선,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시율과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신예은 분) 그리고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박서함 분)까지 세 사람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디즈니+의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첫 사극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이전 뉴스







